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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서가 없어도 시작하는 개발 외주

기간 2026.08 ~기술 Next.js · PostgreSQL · AWS Lightsail
시작, 결제 전, 진행 중, 끝난 뒤. 상황 넷과 금액 하나, 범위 확인서, 접수번호와 진행 조회, 받으실 분 명의의 인도를 차례로 그린 재현 목업
시작, 결제 전, 진행 중, 끝난 뒤. 상황 넷과 금액 하나, 범위 확인서, 접수번호와 진행 조회, 받으실 분 명의의 인도를 차례로 그린 재현 목업

무엇이 막혀 있었나

문제해결집은 웹 · 앱 · 업무 도구를 기획부터 출시까지 직접 만드는 개발 외주 서비스입니다. 이 사이트가 그 접수처이고, 일하는 방식을 그대로 보여 주는 첫 작업물입니다.

외주는 대개 큰 사고보다 작은 막힘에서 멈춥니다. 멈추는 자리는 대개 넷입니다.

  1. 01시작무엇을 맡길지 모름 → 한 줄이면 예상 견적
  2. 02결제 전확신이 없음 → 샘플 · 범위 확인서 1장
  3. 03진행 중소식이 끊김 → 번호 하나로 진행 조회
  4. 04끝난 뒤계정이 남의 손 → 받으실 분 명의로 인도

이렇게 풀었습니다

시작: 한 줄이면 예상 견적

찾아오시는 분 대부분은 기획서가 없습니다. 그래서 해결소에서는 하고 싶은 일을 한 줄 적는 데서 시작합니다. 적은 글에서 무엇을 만들려는지, 지금 어떤 상황인지를 먼저 읽고, 빠진 것만 하나씩 묻습니다. 적기 어려우면 상황 넷(신규 개발 · 중단 프로젝트 재개 · 완성 · 유지보수 · 고도화 · 기획 · 프로토타입) 중에서 골라도 됩니다.

답이 끝나면 예상 금액과 기간이 나옵니다. 한 요청에 금액은 하나만 보여 드립니다. 여러 금액을 나란히 두면 상담에서 어느 쪽 이야기인지 헷갈리기 때문입니다. 원하시면 같은 내용을 견적서 한 장(PDF)으로 메일로 받아 두실 수 있고, 상담을 요청하는 순간 접수번호가 붙습니다.

결제 전: 샘플과 범위 확인서

돈을 내기 전에 확인할 것이 있어야 합니다. 결제 전에 샘플과 범위 확인서 1장까지 드립니다. 확인서에는 만들 것과 함께 만들지 않는 것을 먼저 적습니다. "이것도 해 주기로 했잖아요"가 나오지 않게 하는 데는 안 하는 일의 목록이 가장 셉니다.

만들어 봐야 판단이 서는 일이면 3일 프로토타입으로 먼저 확인합니다. 매달 정해 둔 몇 자리는 만드는 과정을 스토리에 공개하는 데 동의해 주시면 무료로 엽니다.

진행 중: 번호 하나로 어디까지 왔는지

접수번호마다 진행 조회 화면이 있습니다. 로그인 없이 접수 · 상담 · 견적 · 진행 · 마무리 다섯 칸 중 지금 어디인지와, 손님께 보이는 메모 한 줄을 볼 수 있습니다. 연락처와 요청 내용은 그 화면에 내보내지 않습니다. 주소가 새더라도 새는 것이 없게요.

끝난 뒤: 받으실 분 명의로

계정과 코드는 받으실 분 명의로, 남긴 방법까지 넘깁니다. 나중에 다른 개발자에게 맡기시더라도 그대로 이어 갈 수 있게 만듭니다. 서버 · 도메인 · 저장소가 만든 사람 이름으로 묶여 있으면, 고칠 사람을 바꾸는 것부터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.

이 사이트도 같은 방식으로

손님에게 권하는 방식을 이 사이트에 먼저 썼습니다.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지 문서로 정하고, 화면 다섯 장을 그려 명세로 삼은 뒤에 코드를 썼습니다.

요청이 저장되는 곳은 바깥에서 읽지도 쓰지도 못하게 잠그고, 폼 제출이라는 좁은 통로 하나만 열었습니다. 적어 주신 글은 단어 규칙으로 먼저 읽고, 규칙이 못 읽은 칸만 자동 분류에 묻습니다. 금액은 그 결과로 코드가 정합니다. 서버도 직접 운영합니다. 서울의 서버 한 대에 사이트와 저장소를 함께 두고, 검사를 통과해야만 바뀐 것이 나갑니다.

세 개의 폼이 좁은 통로 하나로 모여 잠긴 저장소로 들어가고 직접 접근은 차단되는 구조도
이 사이트의 저장 구조. 문은 하나, 나머지는 전부 잠금

결과

상황
4갈래

신규 · 재개 · 유지보수 · 기획

결제 전
1장

만들 것과 만들지 않는 것

진행 조회
5칸

접수부터 마무리까지

문을 열기 전에는 오래 기획 일을 했고, 2025년 10월부터 개인으로 직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. 한 스타트업 팀과 실전을 함께하며 캠페인 지도, 명단 통합, 행사 사이트, 키워드 분석 도구군을 만들었습니다. 그때 배운 것이 이 네 장치의 바탕입니다. 크게 약속하는 기획서보다 작게 만들어 빨리 확인하는 쪽이 셌습니다.

비슷한 일이라면

이런 분께 맞습니다.

  • 기획서는 없지만 만들고 싶은 것은 분명한 분
  • 이전 외주가 멈춰, 남은 코드 · 계정을 이어받아 끝내야 하는 분

만든 재료 — Next.js · PostgreSQL(접근 기본 차단) · AWS Lightsail 서울 한 대.